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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스위스 여행하기 좋은계절과 장소

by cmelody 2022. 8. 11.

스위스는 지도상으로는 
아주 작은 나라지만 알프스의 아름다운 산들
활짝 핀 푸른 초원,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대도시가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지루하지않게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매력적입니다.

 

 

 


스위스는 며칠이 걸려도 모자랄 만큼 
유명한 곳이 많지만 여행하기에 
추천할 만한 계절이 있습니다.
관광지의 계절인 9월 가을입니다. 
기온도 온화해 관광하기 편하고 나무도 노랗게 물들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눈 덮인 산의 대비가 일품입니다.
여름철에 비해 관광객이 적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며 혼잡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시기입니다.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취리히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건물로 두 탑이 눈길을 끕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겉모습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내부도 창문으로 꾸며져 있고
지하실도 외관의 모습 그대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습니다.
대성당의 건설은 1100년경부터 시작되었고 
110년 후에 완성되었습니다.
탑 꼭대기에는 나무로 된 뾰족한 지붕이 있었지만 
1781년 화재로 소실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고딕 지붕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 타워들 중 하나인 칼스 타워는 대중에게
개방되어 취리히의 거리와 
호수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체른 호수
스위스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스위스 연방의 발상지인 4개 주를 연결합니다.
공식 명칭은 4대 숲의 호수라는 뜻의 
피아바르슈테트 호수이지만 
일반적으로 루체른 호수라고 불립니다.
스위스에서 다섯 번째로 큰 호수이고 
다른 호수들과 연결되어 있고 
매우 복잡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개울과 주변 산 사이에 엮인 풍경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루체른 호수 유람선은 특히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서 점심 크루즈를 즐길 수 있고 
석양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일몰 크루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생모리츠
원래 온천 휴양지로 알려진 생모리츠는 
19세기 후반부터 관광지가 되어 
지금은 매우 인기 있는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1928년과 1948년 동계 올림픽 개최와 함께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겨울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등산, 자전거 타기,
골프, 요트 타기, 승마 등 1년 내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또한 글레이셔 익스프레스와 베르니나 
익스프레스와 같은 인기 있는 경치 좋은 기차 노선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훌륭한 관광 중심지입니다.

마테호른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해발 4478미터의 산입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1순위이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봉우리입니다.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천문대가 있습니다. 
두 전망대 모두 제르마트 마을에서
이어져 있는 케이블카가 있어서 
빠른 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역 주변에는 식당과 호수가 있고 등산로가 여러 개 있어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관광지입니다.

 

 

 

 


라인 폭포 
높이 약 23미터,폭 약 150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
알프스에서 독일로 흐르는 라인강은 
예로부터 시인 괴테도 칭송하는 명승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했습니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폭포 주변을 돌며 바위를 오르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1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라우펜 성이 있고 성으로 향하는 길목의 전망대와 
성에서 바라본 폭포의 풍경이 멋집니다.
근처에 아름다운 집들과 웅장한 성곽들이 있고 그
곳에서 산책도 할 수 있습니다.

레만 호수
프랑스와의 국경에 있는 
중앙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알프스 산맥의 론 빙하가 흐르면서 형성된 호수이며 
제네바에서 론 쪽으로 프랑스로 흘러갑니다.
과거에 많은 예술가들과 왕족들은 알프스 산맥과 
뒤쪽의 호수가 엮은 풍경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습니다.
약 150년 전통의 호수 배에서 크루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만 호수에는 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로잔과 
몬테레이라는 마을도 있습니다.많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스위스 관광투어에서 
연인과 관련된 장소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취리히 구 시가지
취리히는 스위스의 경제 중심지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곳은 현대식 건물이 많은 반면 
리마트 강 주변에 펼쳐진 구 시가지는
아름다운 중세식 건물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산책을 할 때 취리히의 린덴호프 언덕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도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로스 뮌스터 대성당과 프라우뮌스터 교회와 같은 
많은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취리히 시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프다면 유명한 식당인 조이크 하우스 켈러에 가보세요.
이 식당의 건물은 원래 1487년에 무기고로 지어졌습니다.
인테리어는 중세풍의 분위기로 가득 차 있고 
맛있는 스위스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몽트뢰 시옹성
시옹성은 레만 호숫가에 있는 바위 위에 세워져 있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2세기 중반과 13세기에 지어진 이 성은 
13세기와 16세기에 사보이아 공작의 거주지로
사용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와 바이런의 서사시 시옹성의
죄수에 나오는 성의 모티가된 성입니다. 현재는 성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알레치 빙하
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큰 빙하이며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큰 서부 지역이기도 합니다.
길이가 24킬로미터
폭이 1.6미터, 면적이 171 평방킬로미터입니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빙하의 웅장한 경치는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빙하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습니다.
빙하가 흘러나와 굽이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멀리 마터호른 산도 보입니다. 로프웨이와 
곤돌라 리프트를 이용해 등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발렌베르크 야외 박물관
1978년 스위스 유일의 노천 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한 이곳은 마치 마을 같습니다.
66헥타르의 면적은 스위스 전역에 걸쳐 있으며 
약 100개의 건물이 스위스 여러 지역에서 수집되었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민가와 농가의 건축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상점들이 
이전되어 전통 방식의 물건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빵, 초콜릿, 그리고 
치즈는 기념품으로 판매됩니다.

고르너그라트 철도 
1898년에 개통된 전통적인 등산 철도입니다.
일 년 내내 운영되며 약 40분 만에 제르마트 마을과 
고르너그라트 마을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터널이 없고 모든 노선이 야외로 
운행되기 때문에 알프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 관광지는 마테호른 산이 거꾸로 
비춰지는 산상 호수가 있는 로텐보덴입니다.
또한 노선에는 5개의 정류장이 있어 
어느 정류장에서나 내려 계절마다 다양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필라투스 산
2128미터 높이의 필라투스 산은 
가파른 바위들이 있는 환상적인 산입니다.
고대 인기 관광지인 필라투스의 정상까지는 
루체른 호수와 마주보는 산악 철도가 이어집니다.
산의 종점과 연결되는 이 철도는 경사가 48%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선로 레일입니다.
정상 역에는 두 개의 산악 호텔이 있는데 
특히 필라투스 크룸 호텔은 1999년부터 
국가 지정 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정상에 있는 역에서 
옆의 또 다른 산의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체르마트
해발 약 1600m의 마테호른 기슭에 위치한 
유명한 스키, 등산, 하이킹 리조트입니다.
환경 친화적이고 가솔린 자동차는 들어올 수 없으며 
매우 조용한 환경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지만 
연중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하이킹이 가장 인기입니다.
전 지역이 은빛 세상이 되는 겨울에는 스키 중심의 
겨울 휴양지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듭니다.

빈사의 사자상
루체른의 빈사의 사자상은 
로이스 빙하가 만들어낸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화살에 맞은채 죽어가는 사자가 스위스 국기인 
백합꽃과 함께 누워있는 석상입니다.
이 조각상은 덴마크 조각가 토바르센에 의해 
182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목숨을 걸고 프랑스 왕실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스위스 용병들의 충성과 용맹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죽어가는 사자는 죽어가는 병사를 돌보곤 했는데 
백합 문장은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문장이었고
목숨을 걸고 프랑스 왕실을 지켰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이 조각상이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감동적인 조각상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카펠 다리
스위스의 루체른을 흐르는 로이스 강을 
가로지르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다리입니다.
14세기 중반 도시 요새로 건설된 이곳은 
현재 스위스의 주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지붕 아래에 놓인 판화들로 주 전체와 
도시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한때 화재로 타버렸지만 지금은 복원되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른 구 시가지
베른 올드타운은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 있는 
오래된 마을입니다. 1191년 체링겐 가문의 
베르톨트 5세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중세 유럽의 거리가 남아있고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시계탑, 낮은 문 다리, 대성당이 있습니다.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거나 
아늑한 광장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중세 석조 아케이드는 약 6km에 걸쳐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젖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 1층에 식당과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많은 제과점의 맛있는 케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도이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호텔을 잡으면 
문제가 없고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벨린초나
구 시가지의 3개의 성, 성벽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 세 개의 성은 카스텔그란데, 몬테벨로 성
사소 코르바로 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성은 로마 제국 시기인 
4세기 중반에 세워진 카스텔그란데 입니다.
그 후 13세기에 몬테벨로 성이 축조되었고 
1400년경에 사소 코르도바 성이 축조되었는데
현재까지 그 구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각 성 안에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중요한 문화 소통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제네바 미술사 박물관
1903년에서 1910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총면적은 7000 평방미터로, 650,000개가 넘는 
대규모 전시물을 가지고 있으며 고고학, 예술, 공예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고학 분야에서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이집트 컬렉션을 볼 수 있습니다. 
각 부서마다 수천에서 수만 개의 전시물이 있으니
여러 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별전은 유료지만 상설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티틀리스 산
스위스의 한가운데 엥겔베르크 근처에 있습니다.
마테호른이나 융프라우에 비하면 덜 유명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관광명소로서 티트리스 산의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산 정상으로 향하기 위해 설치된 
세계 최초의 회전 로프웨이입니다.
로프웨이 내부의 바닥이 회전하여 
알프스를 360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 스노우 튜브 체험, 
빙하 동굴 탐험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호수 주변에서 
하이킹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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