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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와 간접흡연이 암에 주는 영향

by cmelody 2022. 7. 24.

암을 예방하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연구에서는 암환자 중 남자 30%, 여성 5%는
담배가 원인이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또 암으로 인한 사망 중 남자 34%, 여성 6%는
담배가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피우고 있는 사람도 금연함으로써 
암에 걸릴 확률 또는
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담배는 암뿐만 아니라 협심증, 심근 경색, 뇌졸중 등의
순환기 병이나 만성폐색성 폐 질환 같은
호흡기 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본인 뿐 아니라 피우지 않는
주변 사람에게도 피해를 일으킵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비율
남성 흡연율은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018년에는 29.0%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의 흡연율은 10%안팎을 넘나들면서
약간 감소 경향으로 2018년에는 8.1%입니다.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중에는
담배를 끊고 싶은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두고 싶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남자 약 30%, 여성 약 40%로
피우는 횟수를 줄이고 싶다고 대답한 사람을 합치면
남녀 모두 절반을 넘고 있습니다.
한편 끊고싶지 않다고 답변한 사람은
남자는 30%, 여자는 20%입니다.

담배가 암을 일으키는 구조
담배 연기 속에는 담배 자체에 포함되는 물질과 
그것들이 불완전 연소되면서 생기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종류는 모두 5,300개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발암 물질이 약 70종류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해 물질은 담배를 피우면 빠르게 폐에 도달하고
혈액을 통해서 전신의 장기에 옮겨집니다.
DNA에 손상을 주고 여러 단계로 관여하고 암의 원인이 됩니다.

 

담배와 관련된 암
담배와 암 관련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국제기관에서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왔습니다.
일관되게 흡연이 폐 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원인이 된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위암은 파일로리균, 간 암은 간염 바이러스, 
자궁 경부 암은 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폐암은 바이러스가 아닌
오직 흡연과의 인과 관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암 환자와 담배
암 환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재발과 전이와는 달리 새롭게 발생하는 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흡연량 증가에 따른 2차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암 진단 후에 금연한 환자는 담배를 피운 환자와
비교하면 2차 암이 발생하는 위험이
내려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암 환자에게 담배는 암 재발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전자담배
전자담배 이용자 수 및 판매 수량은
담배 전체의 20%을 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젊은 흡연자가 전자 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대~30대 흡연자는 전자담배 사용자가
남자 약 50%, 여성 약 40%에 달합니다.

전자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과 발암성 물질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판매되기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지금까지의 연구로는 미래에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담배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에서는 전자담배는
종이 담배에 비해서 피해가 적고 오히려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제공할 자료가 없어서
전문가 사이에서도 과학적인 관점에서 의문이 많습니다.


금연의 치료
담배에는 의존성이 있기 때문에 금연하기 위해서는 
따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매년 흡연자의 약 3분의 1이 금연하고 있으나
1년 이상 장기간의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불과 1~3%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확실히 금연하려면 행동 요법 및 약물 요법으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금연 치료를 받은 사람은 치료 종료 시에 약 75%
치료 종료 9개월 후에도
약 50%의 사람들이 금연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금연의 효과
당장 금연하거나 혹은 그 노력을 함으로써 
장기적인 건강 피해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금연 후 10년 후에는 폐 암의 위험이 
흡연자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구강암, 식도암, 위암, 후두암, 방광암, 자궁 경부 암의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흡연자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10년 정도 수명이 짧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다만 35세 훨씬 이전에 금연하면 담배로 인한 
사망 위험의 증가를 피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암 이외의 순환기나 호흡기 병은 1년 정도의 금연만으로도
크게 위험이 저하하는 것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접흡연의 영향
담배를 피우면 본인뿐 아니라
피우지 않는 사람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킵니다.
흡연자가 피우는 담배 연기 속의 화학 물질은
담배 제품의 연소 부분에서 나오는 연기나
흡연자들이 내뿜는 연기 속에도 존재했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의 폐암 원인이 됩니다.
담배 연기는 필터를 통하지 않고 연소 온도가 낮기 때문에
피우는 사람이 마시는 연기보다 많은 유해 물질을 포함합니다.

간접흡연과 폐 암의 인과 관계는 과학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암의 발생에는 수많은 과정이 있지만
흡연자의 폐암과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의
원인 물질이나 발생 과정은 유사합니다.
또한 암 이외에도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등의
영향이 있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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